한의원에 오신것을 환영합니다.
한의원
한의원 소개 비만클리닉 성장클리닉 화병클리닉 여성클리닉 자동차보험클리닉 커뮤니티


Deprecated: preg_replace(): The /e modifier is deprecated, use preg_replace_callback instead in /home/webhome/web01/gysclinic.com/board/bbs/view.php on line 127
 
작성일 : 18-11-26 10:01
보약, 어떤 사람이 먹어야 하나
 글쓴이 : 최고관리자
조회 : 4,254  

한방하면 의례 약탕기에 정성스레 달여 먹는 보약이 연상된다.

전래로 보약은 허약해진 원기를 증강시켜 건강을 보장하는 탁월한 효과가 인정돼 오늘날까지도 많은 사람이 복용하고 있다.

 

질병의 예방뿐 아니라 치료에도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진 보약은 어떤 증상을 보일 때, 누가 먹어야 효험이 배가(倍加)되는가?

 


모든 병은 원기부족에서 온다. 바꿔 말하면 모든 병은 원기와 무관한 것이 없다는 말이다. 그 병이 내적(內的)인 원인에서 비롯되었건 외적(外的)인 원인에서 비롯되었건, 성인병, 전염성 질환, 신경계통의 병 등 모든 병은 원기부족에서 일어나고, 따라서 원기가 채워지면 저항능력이 강화되어 병을 이길 수 있는 것이다.

 

몇 가지 예를 들어보자. 걸핏하면 음식에 체하는 사람은 위의 기력이 부족한 탓이며, 날씨에 관계없이 조금만 피로해도 쉽게 감기에 걸리는 사람은 전체적인 체력부족 탓이다. 위의 기력이 부족한 경우에 쓰이는 보중익기탕(補中益氣湯)이나 감기에 쓰이는 쌍화탕(雙和湯)은 치료약이 아니라 곧 보약이다. 어린이에게 흔한 백일해는 폐와 신(腎)의 원기부족으로 걸리게 되는 전염성 질환이며, 이것도 치료약이 아닌 보약, 귀용탕(歸茸湯)으로 쉽게 치료할 수 있다.

 

이 경우 세균이 어떻게 보약으로 죽을 수 있는가 하고 의아하게 여기는 사람도 적지 않은 것 같다. 체내의 세균을 치료약으로 일단 ‘소탕’한다 하더라도 계속해서 외부로부터 침입하는 것을 막을 도리는 없다. 오직 원기를 북돋우어 병원균에 대한 저항력을 강화시킴으로써만 외부로부터의 병원균침입을 막을 수 있다는 것이다. 즉 치료약을 써서 체내에 들어온 병원균을 일시적으로 물리칠 수는 있으나 원기부족을 메우지 않으면 항상 병원균에 문호를 개방하고 있는 셈이다.

 

또 세균이란 건전한 인체내에선 숨어 있다가, 원기가 약해져 세균에 대한 저항력이 떨어짐과 동시에 즉각 고개를 들어 활성화한다. 폐결핵도 결핵균만으로는 절대 걸리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다시 말해 기력이 떨어졌을 때 자신도 모르게 병이 생겼더라도 원기가 회복되면 저절로 낫게 마련이다.

 

B형 간염도 간염바이러스를 몸안에 가지고 있다고 해서 반드시 병에 이르지 않는다. 감염자 가운데 불과 2~3%만이 발병한다는 통계숫자가 이를 뒷받침해 준다.

 

이와 같이 병원균을 갖고 있을망정 어떤 사람은 발병하고 어떤 사람은 아무렇지 않게 평생을 살아갈 수 있다는 것은 병의 발생과 치료가 인체가 지니고 있는 원기에 따라 좌우된다는 것을 말해준다.

 

보약은 어렸을 때나 노약한 후에

 
허약이란 원기부족을 달리 표현한 말이다. 기력이 허약하여 자주 병에 걸리는 사람에겐 ‘허약’이라는 공백을 메워주는 보(補)를 하는 게 최상의 치료법이다. 그리고 아직 발병하지 않은 사람에겐 미리 체력을 보강해주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예방책이다.

 

예로부터 일컬어지는 ‘상공치미병(上工治未病)’이라는 말은 뛰어난 의사란 병이 나기 전에 손을 쓴다는 말이다.

이 ‘상공치미병’이 곧 한방의학의 이상(理想)이며 이 이상에 접근하기 위한 한 방법이 보약이다.

 

한방에서 가장 흔히 사용되는〈방약합편(方藥合編)〉이라는 책에도 질병을 치료하는 약 450개의 처방 중에서 ⅓이 사물탕(四物湯), 십전대보탕(十全大補湯), 육미지황탕(六味地黃湯)등 보하는 처방이며, 나머지 ⅓도 반보(半補)하는 처방으로 이뤄진다. 체력(혹은 원기)을 보하는 것이 병을 치료하는 데 얼마나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가를 알 수 있다.

 

또〈신농본초경(神農本草經)〉에 수록된 365종의 약물 가운데 상품(上品)에 속하는 보약재가 인삼(人蔘), 황기(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