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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11-26 14:37
당뇨병, 고칠 수 있다
 글쓴이 : 최고관리자
조회 : 822  

물질문명에 찌든 오늘을 사는 현대인들은 이른바 갖가지 ‘현대병’에 시달리고 있다.
예방의학의 발달은 그토록 수많은 인명을 앗아갔던 많은 전염성 질환을 퇴치, 인간의 평균수명을 현저히 높이는데 성공했다. 그러나 이러한 현상과 병행하여 현대화된 약이나 병원치료로 물리칠 수 없는 갖가지 고질병은 나날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이 때문에 현대는 ‘건강 불확실성의 시대’ 또는 ‘반건강(半健康)의 시대’ 라고까지 불리고 있는 것이다.
현대병의 대표라 할 암을 비롯하여 고혈압,당뇨병,천식,디스크,신장병,심장병,정신병 등 성인병으로 불리는 이러한 만성 고질병은 문명의 발달과 더불어 놀랄 만큼 증가일로에 있다.

 

<b>당뇨병은 식원병(食源病)이다.</b>
 
이러한 현대병은 자연스럽지 못한 생활조건, 영양에 대한 그릇된 인식, 날이 갈수록 늘어만 가는 식품첨가 화학물질과 공해 등이 외적 원인을 이루고 있으며 불안감, 스트레스 등 정서불안정이 심리적인 요인으로 현대병의 내적 요인이 되고 있는 것이다.
특히 체질의 악화를 초래하는 음식물, 육류의 지나친 섭취, 농약,방부제,식용색소, 화학조미료 등 유해물질이 든 음식물의 섭취 등은 현대병의 직접적인 원인으로 지적되고 있다. 즉 현대병의 대부분이 식원병이라는 얘기다.


 현대 선진국에선 예외 없이 암,심장병,뇌졸중이 3대 사인(死因)이다. 또 당뇨병은 최근 통계에 의하면 미국에 5백만 명, 일본에 2백만 명의 환자가 있는 것으로 나타나 있으며, 우리나라의 경우도 성인 당뇨병 환자뿐 아니라 어린이 환자도 늘어나고 있어 문제가 되고 있다.


이처럼 날이 갈수록 현대병 환자가 늘어가고 있다는 사실은 곧 서양의학 내지 현대의학이 현대병 치료에 완벽하지 못하다는 반증이기도 하다.


 한방에서는 병의 요인을 주로 신체에 부적(不適)한 감정(정서)의 격화, 기후,음식, 방사(房事),환경 등으로 본다. 당뇨병을 비롯한 현대병도 이상과 같은 5가지 요인에서 비롯됨은 물론이다.
잘 알려져 있으면서도 일반적으로 그릇 인식되고 있는 병 가데 하나가 바로 당뇨병이다. 한방에선 당뇨병을 보통 소갈(消渴)이라 부른다.


 이 병은 한마디로 그릇된 섭생에서 생긴다. 운동은 하지 않고 지나친 음주와 익힌 육류의 과잉섭취에 신선한 야채가 부족한 식사를 오래 계속하게 되면 이 병에 걸린다.


 이 병의 특징적인 증상은 내열(內熱)로 인하여 얼굴과 손바닥이 붉어지면서 환자자신이 열감(熱感)을 느끼게 되고 갈증이 심해진다. 심한 갈증으로 물을 많이 마시게 되며 따라서 소변을 많이 보게 된다. 먹는 음식량에 비해 자꾸 몸이 수척해지고 쉽게 피로가 온다.


소갈은 약을 쓰지 않아도 적절하지 못한 음식물의 섭취를 피함으로써 나을 수 있으며, 음식물 섭생과 병행하여 약을 복용하게 되면 더욱 잘 낫는다.


이러한 병이 언제부터인지 불치병이라고 알려져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잘못 인식되고 있는데, 이 연유를 알 수가 없다.
소갈증엔 정종이나 맥주는 해롭지만, 소주나 양주는 괜찮다는 설도 널리 퍼져 있으나,
이것도 역시 잘못된 인식이다.


어느 음식물에서 인체에 해로운 성분이 추출되었다 해서 그 음식물 전체가 해로운 양 기피하는 것도 잘못된 사고방식이다.
그 음식물 속에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거나 도저히 밝혀낼 수 없는, 인체에 유익한 성분이 얼마든지 들어 있을 수 있으며, 그 유익한 성분의 양이 유해한 성분을 충분히 상쇄시키고 도움을 주는 경우가 흔히 있음을 알아야 한다.

 

 십여년 전 어느 대학교수가 우리 한국인의 전통음식인 된장에서 발암물질이 나왔다고 발표하여 한때 적지 않은 논란을 불러일으킨 일이 있었다. 끼니때마다 된장을 상식(常食)하고 있는 우리 국민들에게는 이 발표내용은 커다란 충격이 아닐 수 없었다. 한동안 이 발표를 둘러싸고 왈가왈부가 계속되었는데 한 신문의 칼럼에서 ‘수천 년이나 우리 민족이 먹어온 전통음식인 된장에 너무 매질을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내용을 보고 무척 공감했던 기억이 난다.

 

<b>당뇨병은 식사요법으로</b>

 

어느 일본 약학자는 ‘감초에도 독성이 있다’고 강연을 통해 발표한 일이 있다. 해독제로 쓰이는 감초에도 독성이 있을 수 있는 일이므로 우리가 상용하고 있는 음식물마다 약간의 차이는 있을지언정 거의 모두 독이 들어 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러나 우리가 이러한 음식물을 먹고도 아무런 지장 없이 생명을 유지해 오고 있는 것은 우리 몸 속에는 이러한 미량의 독성을 이겨낼 수 있는 항성(抗性)을 지니고 있기 때문이다.


요즘엔 젊은 층에도 당뇨병 환자가 늘고 있는데, 이 병은 소변이나 혈액 검사 결과에 의해서만 병의 유무를 단정할 일이 아니다. 소변이나 혈액 검사에서 당(糖)이 나타나지 않았다 하더라도, 얼굴과 손바닥에 붉은색이 돌고 입술이 잘 마르며, 잘 먹는데도 몸이 쉽게 피로해지거나 수척해지면 소갈의 시초인 경증(輕症)이므로 주의해야 한다. 이러한 증세는 여러 해 동안이나 오래 계속되는 경우가 흔하다.


당뇨병 환자 가운데는 의사가 약을 지어주지 않고 식이요법을 권하면, 약으로는 잘 낫지 않으니까 그러려니 지레짐작하곤 영원히 나을 수 없는 불치병으로 치부해 버리는 사람도 있다. 앞서 말한 바와 같이 식원병 중의 하나인 이 병은 그릇된 식사방법 때문에 체질이 저하된 것이 주원인이므로, 음식물의 조절로 고치는 것이 가장 안전하고 확실한 방법이다.
아무튼 술을 끊고 익힌 육류의 섭취를 줄이며, 주로 신선한 야채와 잡곡밥을 먹고, 적당한 운동을 하면 반드시 낫는 것이 소갈병이라고 보면 된다.


 한방에서는 이 병의 치료를 위한 약의 조제에 생약(生藥)으로 만든 환약(丸藥)과 탕약(湯藥)을 쓰는데 비교적 장기간 복용하는 것이 좋다.


여러 가지 합병증을 수반하는 이 병은 특수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치료방법도 그리 복잡하지 않다. 적절치 못한 음식물 때문에 생긴 병이므로 음식물의 조절로써 건강을 회복하는 순리적인 길을 택하여 꾸준히 실천해 나가면 된다.


물론 이 병은 오랜 기간을 거쳐 나타난 병이므로 치유기간도 길 수밖에 없다.


 병원에서의 치료와 병행하여 한약재로 가정에서 상복(常服)할 수 있는 일종의 음료수를 만들어 마시면 아주 좋다.
즉 인삼 10g, 맥문동(麥門冬) 20g, 오미자(五味子) 10g, 물 1천5백cc의 비율로 달여, 갈증이 날 때 물대신 마시면 당뇨병의 주된 증상인 갈증이 쉽게 가신다.


당뇨병 환자가 아닌 사람도 이 약(오히려 약이라기보다 일종의 드링크제라 할 수 있다)을 달여 특히 여름철에는 냉장고에 넣어두고 보통 물 마시듯 상복(常服)하면 당뇨병의 예방도 될 뿐 아니라, 맛도 좋고 피로회복에도 그만이다. 옛날에는 궁중에서 여름철 음료수로 애용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어쨌든 당뇨병은 불치병이라는 그릇된 인식에서 벗어나, 적당한 운동과 더불어 음식물섭생을 꾸준히 계속하면 틀림없이 당뇨병을 이겨낼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고 당장 실천에 옮길 일이다.